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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정보

과목명
도시개발론
구분
전선
교수
황지욱
연도 / 학기
2017년 / 1학기
교육에 대한 관점
1. 왜 가르치고 있을까요?

- 왜(why?) 가르치고 있는지에 대한 답은 학생들이 정말 왜 배워야 하는지, 그리고 정말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를 자문해 볼 때 얻을 수 있게 된다고 봅니다. 전공을 택한 학생들이 정말 사회에 나가서 올바른 판단을 하고 전문가로 활동하며, 뜻을 펼치며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그들에게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고민할 때 무엇을 가르쳐 줄 수 있을지 알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자세를 가질 때 왜 내가 그들에게 이것을 꼭 전해주어야 하는지 알게 됩니다. 즉, 올바른 전문가를 양성하려는 책임감이 있을 때, 그리고 내가 바로 이를 위해 이 자리에 있음을 인식할 때 왜 가르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2. 그럼, 가르치는 것(Teaching)은 무엇이고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요?
- 가르치는 것이 무엇이냐는 것과 어떻게 가르쳐야 하냐는 것을 떼어서 생각하기 어려운 것이라 여겨집니다. 왜냐하면 가르친다는 것은 내가 가지고 있는 것 혹은 내가 앞서 받은 것을 후학에게 나누는 것이요, 내가 소화한 것을 덧붙여 후학들이 전공을 실현하는 삶 속에서 더욱 풍성하게 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는 자명하게 됩니다. 즉, 나누고(sharing), 이끌고(leading), 그리고 돕는 것(helping)이라고 여겨집니다.
-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도시공학이 사회현실과 밀접하게 접목되어 있는 학문이라는 사실로서, 강의실을 넘어 실제 field에서 발생하고 있는 도시환경의 문제를 공학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는 분석능력의 배양, 도시와 사회 속에서의 실험적 실천을 반복적으로 실시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공모전 혹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의 계획수립과정에 직접 참여하도록 지도교수의 역할을 해 주는데 역점을 두었습니다.
- 이런 과정 속에서 가르치고 있는 나 자신도 새로운 전문지식과 지적 능력을 더욱 풍성하게 축적하게 되며, 잘 가르치고, 정확하게 가르치기 위하여 지속적인 배움을 수행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일종의 self-teaching feedback process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3. 가르침을 통해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주어야 할까요?
- 가르침이란 표현이 내포하고 있는 것이 지식전달만이 아닌 전인적 인격과 학술적 능력의 전달이라고 봅니다. 교수이기 이전에 선배로서 도시계획가로서의 Role Model이 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 특히 도시계획이란 학문은 사회 속에서 정책입안과 정책결정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이권에 개입할 소지가 큽니다. 이럴 때 과연 나는 어떤 입장에 서서 어떤 판단을 내릴 것이냐를 명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은 나의 삶뿐만 아니라 모든 사회구성원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한 기계적 지식 전수뿐만 아니라 전인적 Role Model이 되는 것은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이하 첨부파일 참조-
  • 첨부파일 황지욱.hwp (33.6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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